근무 당시에 한달 평균 30~40개의 DS2019 를 발행하였습니다.
잡 매칭부터 비자에 필요한 DS2019 발행이 완료된 기준으로 케이스대부분 현재 재학생이거나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이며 실제로 접한 지원자의 수는 훨씬 많을겁니다.
선별된 지원자들의 첫 영어 레벨 테스트, 잡 매칭, 스폰서 인터뷰 교육 그리고 대사관 인터뷰 교육 까지 미국생활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원자들이 현실 그대로 접하기를 바랬습니다.
미국 대기업 구글, 아마존, IBM 과 같은 네임드 회사 또는 알려지지 않은 미국 회사들로 들어갈 확률은 희박합니다.
아직은 시대가 그러하지 않습니다.
J1 비자에 대한 인식도 없을 뿐더러 결정적으로 비자 진행까지 하면서 데려온다면 현지인들보다 뛰어나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지원자들은 한상회사에 매칭되게 될겁니다.
[한상 회사란 한국인이 오너인 회사를 말합니다]
근무하게 되는 회사에 외국인 분포도가 있을수 있으며 접하게 되는 한국인들도 1.5세나 2세들로 한국에 거주중인 한국인들과 생각자체가 다릅니다.
지원자들의 직급은 사원 또는 인턴 입니다.
단순 업무가 반복될수 있으며 ''내가 이거하려고 미국왔나'' 라는 생각이 들수 있고
회사 환경을 보고 현타가 올수도 있지만 버터내야 하는 시기라고 전달하였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업무 스킬 부분에서는 한국과 다르지 않을겁니다.
네이버를 검색해보면 미국 취업이라는 단어들을 쓰던데, J1 인턴쉽은 본격적인 취업전에 디딤돌을 쌓는 단계입니다.
미국에서의 26년이상 생활 그리고 지원자들이 근무하는 모습을 보며 미국 인턴쉽으로 얻을 수 있는것은 근무적인것 보다 속한 환경으로부터 얻는 경험이 몇배는 큽니다.
업무환경 또는 외부에서의 문화차이, 새로운 환경에서의 문제 해결 방법,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자유로움, 도시와 자연의 공존,미국인들의 사상 등등
26년만에 한국에 귀국하고 보니 빛을 내서라도, 회사가 맘에 들지 않더라도 또는 직무가 성에 안차더라도 그냥 가라고 떠 밀고 싶은 마음입니다.
바다에 몸을 담궈본 사람과 아닌사람의 차이가 있는것처럼 미국이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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